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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의 교통수단

 

오토바이 - 프놈펜 시민의 발

시아누크 로드

프놈펜에 들어서면 마주하게 되면 오토바이 군단.

프놈펜 시민의 발이자 경제활동의 한 수단이다.

출퇴근 시간이 되면 거리를 메운 수많은 오토바이 떼(?)를 볼 수 있다

 

 

모토(MOTO) - 영업용 오토바이

모토(Moto). 뒷좌석에 방석이 깔려있으면 영업용이다

'모토(Moto)'라 불리는 오토바이 운송영업이 있는데 오토바이 뒤에 사람을 태우고 목적지까지 데려다준다.

짐작했겠지만 모토는 모터사이클(Motor Cycle)의 줄임말이다.

모토는 일종의 '이륜택시'인 셈인데 툭툭보다 저렴해 서민들이 많이 애용한다.

 

 

툭툭(Tuk tuk) - 모토의 진화형

리버사이드 '시소왓 퀘이'거리에서 휴식을 취하는 '툭툭(Tuk tuk)' 기사들.

툭툭은 프놈펜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교통수단 중 하나이다.

1~2명 탑승하는 모토와 달리 다수의 인원이 이용할 수 있고 아무래도 모토보다는 승차감도 좋고 안정감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외국인을 보면 득달같이 달려드는 툭툭 기사들의 호객행위에

길을 걷는 것이 무서울 정도로 피곤함을 느꼈는데.. 요즘은 좀 달라진 것 같다.

'패스앱(Pass App)'이라는 툭툭 기사 호출 앱이 생겨서 툭툭 기사와의 피곤한 흥정이 좀 덜해졌다는 것 같다.

 

택시나 간이 버스도 있지만 먼 거리를 이동할 때 외엔 주변에 널린 툭툭이나 모토를 주로 이용한다.

 


프놈펜에서 갈만한 곳

 

프놈펜 왕궁(Royal Palace)

캄보디아 국왕이 거주하는 왕궁으로 1866년에 지어졌다.

왕궁으로 입장할땐 입장료 12$를 내야 한다.

민소매 옷이나 짧은 반바지는 출입할 수 없으니 복장에 유의해야 한다.

'실버파고다'가 유명하지만 사실 그다지 볼거리가 많지는 않다. 내부에 왕족의 복식과 왕궁의 역사에 관한 작은 박물관이 있지만 박물관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
역사적인 건축물이기 때문에 한 번쯤 들러보는 것도 좋지만 한 시간 정도면 충분히 구경하고 나올 수 있다.

 

다만... 갈 때마다 한두 군데씩은 보수공사를 하는 것 같다.

 

https://goo.gl/maps/AEfqEgvfxYzxiDfG8

 

프놈펜 왕궁

★★★★☆ · 역사적 명소 · Samdach Sothearos Blvd (3)

www.google.co.kr

 

 

리버사이드(Riverside)

'시소왓 퀘이'로드와 '리버사이드'에서 바라본 '톤레삽'과 '메콩강'

우기철이면 갈색을 넘어 붉은색에 가까운 강물이 흘러간다.

주변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주변 일주를 할 수 있다.

 

 

메콩과 톤레삽은 캄보디아의 젖줄이기도 하고 아이들의 놀이터이기도 하다.

 

 

강가에는 작은 불교사원이 있다.

주변 상인에게서 연꽃을 사서 불상 앞에 바치며 기도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독특한 타악기 소리와 형형색색의 꽃들이 상당히 이색적이다.

 

 

상인들은 연꽃을 예쁘게 접어 불공을 드리는 사람들에게 팔고 있다.

 

 

유독 주변에 참새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봤더니 사람들이 참새를 날려 보내고 있었다.

참새에 자신의 액운을 담아 날려 보내는 행위라고 한다.

물론 참새는 상인에게 돈을 내고 사야 한다.

 

https://goo.gl/maps/U91G3EGqrnojaPWK6

 

Riverside (রুম্মন), Phnom Penh

★★★★☆ · 관광 명소 · Street Sothearos

www.google.co.kr

 

 

캄보디아 독립 기념탑

독립 기념탑은 '노로돔(Norodom)' 거리와 '시아누크(Sihanouk)' 거리의 원형 교차로 중앙에 있다.

1953년 프랑스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1985년 건조된 상징탑이다.

앙코르와트와 함께 캄보디아 화폐인 '리엘(Riel)'의 동전에 그려져 있을 정도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근처에 훈센 총리의 관저가 있다.

 

https://goo.gl/maps/iU71gbrnU5vmKBW78

 

독립 기념탑

★★★★☆ · 기념비 · Phnom Penh

www.google.co.kr

 

 

왓프놈(Wat Phnom)

왓프놈은 프놈펜의 대표적인 사원이며 '언덕 위의 사원'(왓=사원, 프놈=언덕)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373년에 세워져 상당히 역사가 긴 이 사원은 프놈펜의 종교 건축물 중 가장 크다고 한다.

황금 부처상이 모셔져 있는 프놈펜의 대표 불교사원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해 불공을 드린다.

관광객은 입장료 1$를 내야 한다.

 

 

사원 옆으로는 시계 모양의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종교적인 의미를 빼면... 그닥 볼게 많진 않다.

 

https://goo.gl/maps/tF831bRvj9QfAph89

 

왓프놈

★★★★☆ · 불교사찰 · ផ្លូវវត្តភ្នំ

www.google.co.kr

 

 

뚜올슬렝(Tuol Sleng Genocide Museum)

'뚜올슬렝'이라고 썼는데 정식 명칭은 '뚜어슬랭 제노사이드 뮤지엄'인가 보다.

이곳은 캄보디아 킬링필드의 아픈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곳.

 

1975년 집권한 '폴 포트(Paul Port')가 이끄는 '크메르 루즈(Khmer Rouge)'군이

농민과 노동자의 세상을 만든다며 자국민을 무참히 학살한 사건이 있었다.

 

'Tou Svey Prey' 고등학교였던 이곳은 '제21보안대 비밀수용소'로 탈바꿈되어

무려 2만여 명을 고문하고 살해한 비극의 장소가 되고 말았다.

 

일반 입장료 5$, 오디오 가이드 포함 8$

오디오 가이드를 추천한다.

 

https://g.page/TuolSlengGenocideMuseum?share

 

투올 슬렝 제노사이드 뮤지엄 on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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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age

 

https://youtu.be/Lo4aOLyX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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